'횡령 의혹' 빗썸 관계사 '강지연'·위메이드 '장현국' 등기이사 사임
검찰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핵심 인물로 지목된 강종현씨의 여동생 강지연씨가 지난달 말 빗썸코리아 사내이사를 그만 둔 것으로 확인됐다고 머니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빗썸코리아의 주요주주인 빗썸홀딩스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도 빗썸코리아 사내이사에서 사퇴했다. 빗썸코리아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사내 등기이사에서 사임처리했다. 강 씨는 지난달 30일, 장 씨는 이달 12일 각각 이사회에 사의표명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빗썸코리아 측은 "등기이사 퇴임은 별도의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사의표명 서류만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주간 지분 정리문제 등은 추후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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