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싱가포르 고액 자산가 약 60% 암호화폐에 투자
글로벌 컨설팅 그룹 KPMG 차이나와 홍콩 소재 플랫폼 아스펜 디지털(Aspen Digital)이 공동 연구를 통해 "홍콩과 싱가포르 고액순자산보유자(HNWI)의 58%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가장 많이 투자했으며, NFT와 디파이에 대한 관심도 최근 들어 크게 늘었다. 다만 전체 HNWI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았다. KPMG 수석 파트너 폴 맥카프리(Paul McSheaffrey)는 "암호화폐에 투자한 HNWI 중 60%가 포트폴리오의 5% 미만을 암호화폐에 할당했다. 이 비중을 5~10%까지 늘릴 의향이 있다고 답한 투자자는 40%였고, 비중을 늘리지 않고 싶다고 답한 투자자는 33%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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