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가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크립토끼와 상장 계약을 완료하고 상장 일정을 협의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당초 후오비는 크립토끼를 이달 초 상장할 예정이었지만, 후오비의 인수합병(M&A) 과정에 따라 일정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크립토끼는 공지를 통해 "11월 10일 이내 후오비 상장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는 크립토끼가 유사투자자문업체 리딩방에서의 투자 권유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토큰포스트는 이와 관련 "일각에서 원화 거래가 되지 않는 해외거래소가 프로젝트에 대해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무작정 상장을 추진하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