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검찰은 지난해 '돼지 도살' 암호화폐 스캠에 당해 100만달러 이상을 잃었던 피해자가 손실액의 약 10%를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돼지 도살(pig butchering)은 피해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한 후, 가해자들이 통제가 가능한 허위 가상화폐 지갑 또는 웹사이트에 자산을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범죄 유형이다.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318,000가 넘는 암호화폐를 압수했는데, 이중 $113,000가 돼지 도살 스캠 피해자에게 반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