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터키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이 블록체인이 기술로서 장점이 있지만 암호화폐를 이용한 도박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은 근거가 없는 암호화폐 도박에 의존하는 대신 블록체인 기술 등 혁신의 변화에 참여해야 한다. 더 크고 비옥한 분야로 나아갈 것을 조언한다"며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 기술은 기존 공급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터키의 각 부처는 해당 기술을 주목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민간 분야의 활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터키는 자체 가상세계 또는 메타버스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터키 정부는 최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생태계의 약세장을 기회로 삼아 이스탄불을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