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농업 플랫폼 내츄럴팜 유니언 프로토콜(Natural Farm Union Protocol, 이하 NFUP) 코인 투자자 44명이 코인 판매책 47명에 대해 유사수신행위 등 혐의로 지난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미디어는 "판매책은 블록딜을 통해 최소 수익 100% 이상, 최고 300~500%까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투자를 권유했다. 재단 측과 직거래를 통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어 일반 거래 시세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NFUP 재단은 "해당 판매책들은 NFUP 토큰을 대량으로 매집해 판매하는 외부세력으로 추정되며 재단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 SNS 등에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고, NFUP 및 코인원 거래소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점을 토대로 법적 대응 절차를 검토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NFUP는 0.40% 내린 0.00559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