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재 비트코인 기술 및 금융 서비스 업체 리버파이낸셜(River Financial Services)이 비트코인 확장성 네트워크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타로'(Taro)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결제 게이트웨이 '리버 라이트닝 서비스'(River Lightning Services, RLS)를 출시했다. 지난 4월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사 라이트닝랩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스테이블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을 라우팅(Routing)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타로' 업그레이드를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알파 테스트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알렉스 리시먼(Alex Leishman) 리버파이낸셜 CEO는 "타로 프로토콜의 초기 버전이 공개된 후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곧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대중들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RLS를 통해 곧 비트코인 결제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