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채권자 단체, 주주 대표 별도 위원회 구성안에 반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의 채권자들로 구성된 '셀시우스 무담보 채권 위원회'(UCC)가 최근 셀시우스 주주들이 법원에 제기한 '주주 대표 위원회 구성' 신청에 반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셀시우스의 주주이자 캐나다 퀘벡의 연금펀드인 CDPQ 등 두 주주는 "셀시우스의 파산 절차가 지분 보유 주주들의 손해로 메꿔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주주 보호를 위해 별도의 수탁자 임명을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법원이 이를 수락하면 파산 절차에서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주주들을 대표하는 또 다른 위원회가 구성된다. 이와 관련 UCC 측 변호인은 "우리는 주주 및 다른 채권자 단체들과 협력할 생각이지만, 주주들의 별도 위원회 구성은 또 다른 비용을 야기한다"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CEL은 현재 3.40% 내린 1.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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