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고리즘 기반 주식 플랫폼 델피아(Delphia)가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디지털 자산 플랫폼 '에코시스템'(Ecosystem) 출시와 더불어 자체 유틸리티 토큰 PHI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앤드류 피크 델피아 최고경영자(CEO)는 "델피아 회원들은 에코시스템 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PHI 토큰을 보상으로 수령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데이터 세트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토큰 수익을 얻어가기 때문에, 델피아 플랫폼 내 데이터의 전반적인 가치와 퀄리티가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델피아는 멀티코인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6,000만 달러 규모의 자본을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