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ICO 연루 혐의로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유명 유튜버인 이안 발리나(Ian Balina)를 기소했다. SEC는 그가 개발 플랫폼 스파크스터(Sparkster)의 SPRK ICO와 연관돼 있음에도 해당 사실을 홍보 과정 중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ICO는 2018년 7월 종료됐으며, 이를 통해 3000만 달러가 모아졌다. SEC는 "이안 발리나가 SPRK ICO 당시 해당 코인에 투자하면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다고 홍보했으며, 홍보 당시 해당 플랫폼으로부터 받은 보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투자 풀을 이용해 재판매한 토큰에 대한 등록 명세서를 SEC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