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에 따르면, 넷마블과 에스엔케이(SNK)가 협력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KOF) 아레나'가 16일 도쿄 게임쇼 2022에서 공개됐다. 'KOF 아레나'는 SNK의 대표작 'KOF'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넷마블의 블록체인 마브렉스(MBX) 기반 경제 구조가 적용되며 개발은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을 개발한 넷마블네오가 맡았다. 넷마블 측은 "기존 KOF 시리즈 팬 뿐 아니라 블록체인 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범용적인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올 하반기 안에 글로벌 정식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BX는 현재 3.54% 내린 4.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