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 노드 지분 분포, 머지 전 '중앙화' 수준과 비슷
암호화폐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BTC닷컴에 따르면, 16일 10시 40분 기준 이더리움 스테이킹 노드의 지분 점유율 TOP3는 리도가 30.25%로 1위, 코인베이스가 14.45%로 2위, 크라켄이 8.30%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머지 전 이더리움 작업증명 네트워크에서 해시레이트 점유율은 이더마인이 28.9%로 1위, F2Pool이 14.5%로 2위, 하이브온풀이 10%로 3위를 나타냈었다. 점유율 분포만 봤을 때 현재 PoS 네트워크와 이전 PoW 네트워크 기반 이더리움 채굴자들의 '중앙화' 수준에 큰 차이는 없다. 다만, PoS 전환 후 이더리움의 '고래 검증자' 중 미국 거래소의 점유율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관련 일각에서는 지분 점유율이 지나치게 고래들에게 집중돼 있다며 중앙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머지 후 두 개의 노드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생산되는 블록의 40% 이상을 처리하는 '중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금의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7 개의 '고래 노드'가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8.68% 내린 1,478.3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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