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가 마스터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다니엘 보겔(Daniel Vogel) 비트소 CEO는 "미국에서 멕시코로 송금되는 자금의 5%가 비트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비율은 내년 8%로 증가할 것"이라며 "비트소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암호화폐를 보관,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 미에바크(Michael Miebach) 마스터카드 CEO는 최근 바이낸스와의 협력을 언급하며 "9000만개 이상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