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출금 중단' 브라질 거래소 블루벤스, 상장 사기 연루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 "해킹 공격에 노출됐다며 플랫폼 내 모든 출금 서비스를 중단한 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벤스(Bluebenx)가 자체 암호화폐인 BENX 관련 상장 사기에 연루됐다는 제보가 입수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블루벤스는 자체 암호화폐인 BENX를 다른 플랫폼에 상장시키는 대가로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블루벤스는 현금 20만 달러와 2,500만 BENX를 기타 거래소와 제3자에게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중간 과정에서 이 같은 '상장피'를 빼돌린 사람이 있었고, 그는 2,500만 BENX를 거래소 내 유동성 풀에서 USDT로 환전하며 유동성을 고갈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5일 비트코인닷컴은 "블루벤스이 출금 중단을 공지하며 직접적 원인으로 밝힌 '해킹 노출'은 자작극일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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