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비트코인 채굴 업체, 2분기 10억 달러 이상 순손실 기록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3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2분기 암호화폐 가격 폭락으로 인해 총 10억 달러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 사이언티픽,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라이엇 블록체인은 최근 공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각각 2분기 8.62억 달러, 1.92억 달러, 3.6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아케인크립토 소속 애널리스트 야란 멜러루드(Jarand Mellerud)는 "증시에 상장된 채굴업체들은 여전히 생산률보다 높은 비율로 보유 BTC를 투매하고 있다. 지난 6월 주요 채굴업체들은 약 3,900 BTC를 채굴한 반면, 1.46만 BTC를 현금화했다. 특히 코어 사이언티픽은 지난 6월 운영비 등을 위해 보유 BTC의 약 80%를 현금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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