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벨시(Mike Belshe) 비트고(BitGo) 최고경영자(CEO)가 갤럭시 디지털이 제시한 인수가(12억 달러)를 넘어서는 전액 현금 인수 제안이 있었으며, 회사의 기업공개(IPO)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해당 인수 제안은 몇개월 사이에 나왔지만, 적극적으로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IPO를 추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갤럭시 디지털이 재무제표 미제공을 이유로 비트고 인수를 포기했다고 전한 바 있다. 비트고는 이에 대해 1억 달러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