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테라폼랩스, 미국서 또다른 집단소송 피소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그 회사,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 연구 책임자 등이 미국에서 또다른 집단소송에 피소됐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글로벌 로펌 브라가 이글 앤 스콰이어(Bragar Eagel & Squire PC)는 피고 측이 LUNA, UST 등 미등록증권을 홍보, 판매하고 투자자를 기만해 증권법, 조직범죄피해자보상법(RICO), 캘리포니아 관습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로펌은 소송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을 모집 중이다. 대상자는 지난해 5월 20일부터 올해 5월 25일(현지시간)까지 UST, LUNA, ANC, ASTRO 등 테라 사태 관련 토큰을 구매했거나 획득한 투자자다. 한편,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을 상대로 3건의 집단소송이 이미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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