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트코인스탠다드' 저자 "일부 VC, 투자한 '쓰레기코인' 홍보...개인 투자자만 피해"
유명 비트코인 관련 서적 '더비트코인스탠다드'(The Bitcoin Standard)의 저자 사이페딘아모스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 벤처캐피털(VC)들은 자신들이 투자한 '쓰레기코인'(shitcoins)에 중앙화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더라도 이를 홍보하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떠넘긴다. 규제당국과 여론만 설득하면 VC들은 이런식으로 막대한 수익을 챙기지만 개인 투자자는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비트코이너(비트코인 지지자 및 사용자)들은 쓰레기코인의 중앙화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VC들은 항상 비트코이너들의 입을 주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쓰레기코인' 산업이 수십억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옳은 소리를 하는 비트코이너들은 스캠 프로젝트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한다. 쓰레기코인은 탈중앙화됐다는 헛소리를 홍보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그들이 온라인에서 비트코인을 공격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 바보들은 거기에 속아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評論
推薦閱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