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가 솔라나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솔라나FM 트위터를 인용, 솔라나 기반 유동성 프로토콜 크레마파이낸스(CremaFinance) 해킹 피해금액이 종전 발표된 640만 달러에서 870만 달러 이상으로 수정됐다고 전했다. 크레마파이낸스 해커는 중앙 집중식 마켓 메이커(CLMM)가 가격 틱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틱 계정'의 취약점을 악용, 위조 데이터로 대체해 막대한 거래 수수료를 플랫폼에 청구해 자금을 탈취했다. 크레마파이낸스는 해커가 악성 컨트랙트를 배포했으며, 6 차례의 플래시론을 가동, 프로토콜에 유동성을 추가하고 포지션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크레마파이낸스는 2주전 프라이빗 라운드에서 54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