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주식 상관계수 증가... "투자자, 모두 위험자산 취급"
블록웍스가 코인메트릭스(Coin Metrics) 데이터를 인용, 5월 비트코인-나스닥 간의 상관계수가 처음으로 0.8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두 자산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데이터에 따르면 6월 비트코인-S&P 500 간의 상관관계는 약 0.5다. 미디어는 이더리움 역시 거의 비슷한 추세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과 6월 이더리움-S&P500 간의 상관계수는 각각 약 0.7, 0.6이다.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Kaiko)의 전략 이니셔티브 및 연구 이사 클라라 메달리(Clara Medalie)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거시적 환경 속에서 지난 몇달 동안 투자자들이 주식과 암호화폐를 모두 위험자산으로 취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에 주시하고 있다. 주식 반등이 암호화폐에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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