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얼어붙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토큰 가격 하락과 생태계 종말을 암시하는 미디어 헤드라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참여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파괴적 성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함께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이 주류 디지털 자산 채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하락장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생태계의 발전에 건강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보고서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이 다음 10억 명을 끌어들기 위해서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의 개선 그리고 자신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응용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암호화폐 네이티브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