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가 이르면 2023년부터 암호화폐 과세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현지 정부는 연내 이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또는 채굴로 수익을 얻는 개인에게 15%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기업의 경우엔 기업소득으로 분류, 그에 따른 세금을 내야한다. 현재 해당 법안은 공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달초 알바니아 의회는 올해 말까지 암호화폐에 대한 새 규정을 마련할 것을 금융감독청에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