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래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메이어 멀티플(Mayer Multiple)이 0.5를 기록하면서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메이어 배수가 1을 밑돌면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2.4를 상회할 경우 시장이 과열된 것으로 해석한다. 배수가 낮을수록 장기적인 매수 효과가 클 가능성이 높다. 메이어 멀티플이 0.5를 기록했다는 건 현재 BTC 가격이 200일 단순이동평균(SMA)보다 5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분석가 Kyle Chasse는 "이번에는 거시경제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메이어 멀티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