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렌드, '연락두절 고래 대출자' 관련 제안 무효화안 통과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솔렌드(SLND) 커뮤니티가 연락이 닿지 않는 고래 대출자의 담보금 청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앞서 통과된 거버넌스 제안을 무효화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솔렌드는 솔라나(SOL) 가격 급락으로 1억 달러 이상을 솔렌드에서 대출한 고래 계정의 담보금이 청산 위험에 처했고, 이에 따른 매도 물량이 시장에 초래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제안의 긴급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계정에 대한 증거금 조건을 상향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고래 계정의 제어권을 개발사에 양도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해당 제안은 97.5%의 찬성표를 받아 통과된 바 있다. 하지만 투표기간이 지나치게 짧고,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이를 무효화하는 안이 새로 상정됐다. 새로운 안건에서는 "첫 투표를 무효화하고, 투표 기간을 만 하루로 연장하며, 고래 계정 청산 위기에 대한 '권한 양도'가 없는 솔루션을 새로 구축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SLND는 현재 3.24% 내린 0.665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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