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거래소 리퀴드 내부자고발 "대표 갑질 등 거래소 운영 엉망이었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Liquid)의 전(前) 직원들이 최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퀴드의 거래소 운영은 엉망이었다"고 고발했다. 제보에 따르면 마이크 카야모리(Mike Kayamori) 리퀴드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서슴없이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보자들은 "카야모리 리퀴드 CEO의 주도 하에 자체 ICO 토큰 QASH의 거래량 및 시세 조작, 상장피에 의존하는 부실한 수익 구조, 보안성 취약, 내부자 거래 관리 허술, 9천만 달러 규모의 해킹 조사 조기 중단, 텔레그램 GRAM 토큰 IOU 거래, 경영진 내부 갈등, 사내 편가르기 등 논란이 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글로벌 거래소 FTX가 리퀴드를 비공개 가격으로 인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업계 소식통들에 의하면 FTX의 리퀴드 인수가격은 약 1.4억~2억 달러 사이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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