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재팬, 자이프, FX코인 등 11개 일본 기업들이 자율규제기관 '일본증권토큰공개협회(JSTOA)'에 가입했다고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후오비재팬은 부회원 자격으로 협회에 등록됐다. JSTOA는 협회 정회원 자격을 제1금융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증권사로 제한하고 있다.
하이텅 첸(Haiteng Chen) 후오비재팬 대표는 "금융·자본시장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증권토큰 도입을 촉진하겠다는 협회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공인 자율규제기관인 JSTOA를 통해 증권토큰 거래 지원 절차를 더욱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TOA는 지난해 10월 SBI증권, 노무라증권, 모넥스증권, 라쿠텐증권 등 일본의 6개 주요 증권사가 출범한 자율규제기관이다. 증권토큰 관련 전문성, 규제 이행, 투자자 보호 수준을 강화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난 5월 일본 금융청(FSA)은 JSTOA와 '일본암호자산거래소협회(JVCEA)'를 '금융상품거래협회'로 정식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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