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가 27일(현지시간) 진행된 클라이언트 설명회에서 "암호화폐는 현재 경제 상황에서 유효한 투자 수단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는 자산 클래스로 적절하지 않다"며 주요 원인으로 ▲가격 변동성 ▲안정적이지 못한 기타 자산 클래스와의 상관관계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근거 부족 등을 꼽았다.
[소식통 "코인베이스, 타고미 인수"... 이번엔 진짜?]
코인베이스의 타고미(Tagomi) 인수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두 명의 소식통은 작년 11월 타고미 인수설을 부인했던 코인베이스가 7000만~1억 달러에 타고미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타고미는 골드만삭스 트레이더,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직원들이 2018년 설립한 암호화폐 중개업체로, 지난해 3월 뉴욕 금융감독청으로부터 비트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코인베이스가 타고미를 인수하면 전문 트레이딩 서비스와 커스터디를 지원하고 기관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 "구글, THETA 검증자 된다"... 구글 측 답변은 없어]
구글이 쎄타랩스(Theta Labs)와 제휴, 쎄타 네트워크 검증자가 된다. 미치 류 쎄타랩스 CEO는 "이번 제휴 일환으로 구글이 쎄타 메인넷 2.0 론칭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쎄타 네트워크의 5번째 외부 검증 노드가 되며, 500만 쎄타 토큰(0.48 달러 기준 약 240만 달러)을 스테이킹하게 된다. 쎄타는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세계 2위 통신사업자 ‘보더폰’,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 활용 중심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에너지웹(EWT, 시총 2127위)이 최근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보더폰(Vodafon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SIM 중심 분산원장과 보더폰의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의 연결을 지원, 에너지 자산에 보안 ID를 생성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웹 측은 "보더폰과의 협력을 통해 풍력 터빈,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재생 에너지 관련 자산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헤데라 경영위원회 합류...14번째 회원사]
LG전자가 헤데라해시그래프(HBAR)의 경영위원회에 14번째 회원으로 합류했다. 아시아 기업이 헤데라에 합류한 것은 일본 노무라에 이어 LG가 두번째다. 헤데라 경영 위원회의 장기적인 목표는 39개의 노드를 구축, 엔터프라이즈 급 퍼블릭 렛저를 운영하는 것이다. 만스 하몬 헤데라 CEO는 "LG의 합류는 위원회의 다양성과 분권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비트메인, 공식 성명 발표..."잔커퇀에 협조 시 법적 책임 묻겠다"]
베이징비트메인과기유한공사(줄여서 베이징 비트메인)의 주요 주주 비트메인 테크놀로지 리미티드(Bitmain Technologies Limited)가 공식 성명을 내고 "잔커퇀의 사내 모든 직책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회사 명의를 도용한 그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JP모건 "BTC 저평가... 내재가치 11,593 달러"]
지난 22일 JP모건은 비트코인 분석 보고서에서 현 비트코인 시세가 내재가치보다 25%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JP모건이 계산한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는 11,593 달러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보고 연산력, 전기요금, 하드웨어 에너지 효율 등을 추산해 생산비용을 계산함으로써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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