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6일 오전 9시 13분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95% 오른 9,00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66.2%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SV(BSV)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는 전날보다 소폭으로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0.94%, 비트코인캐시(BCH)는 0.52% 내렸으며 XRP, 라이트코인(LTC), 테조스(XTZ) 등이 1%대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490억 3,539만 달러(약 304조 9,189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465억 5,460만 달러(약 179조 4,41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센티멘트(Santiment)가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보유한 USDT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 BTC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9,000 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샌티멘트 측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보유 비율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즉 거래소 보유 USDT 비율이 감소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소속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5일(현지시간) '5월 크립토 아웃룩' 분석글을 통해 "5월 비트코인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5월 비트코인은 공급 감소, 수요 증가, 거시경제적 환경 등의 영향을 받아 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비트코인의 일일 생산량은 절반으로 감소할 것이며, 금과는 달리 비트코인의 가격이 높아져도 공급량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위험자산에서 금과 같은 가치 저장소로 바뀌고 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은 줄어들고 있다. 또 대다수 국가의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유동성을 추가하고 있는 전례 없는 환경에서 비트코인의 강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95% 상승한 9,00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94% 하락한 206.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37% 하락한 0.2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52% 하락한 244.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0.54% 하락한 207.22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2포인트 오른 42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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