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이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화폐 거래를 뒷받침하는 인프라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붕괴 공포심에 주식과 석유, 채권에서 암호화폐까지 일제히 하락하며 비트코인은 7년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변동성과 거래량이 증가했고, 선물 거래소에서 시작된 레버리지 포지션의 청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세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당시 뉴욕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는 90분 가량 시스템 다운 현상을 겪었고, 세이셸 소재 비트코인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도 두 차례에 걸쳐 약 45분 간 시스템 장애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