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 대법원의 암호화폐 금지령 부당 판결에도 불구하고 현지 주요 은행이 암호화폐 서비스 보류 의사를 유지하고 있다고 13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인도 핀테크 산업 전문 변호사 Mohammed Danish는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HDFC, IndusInd 등 현지 주요 은행이 여전히 암호화폐 서비스 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인도중앙은행(RBI) 또한 법원 판결 이후 아무런 공지를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12일(현지 시간) 그는 RBI에 "은행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대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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