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중국 대형 비트코인 채굴풀 풀인(Poolin)의 공동 창업자 주파(朱砝)가 AMA 진행 중 "이번 BTC 급락으로 일부 채굴기가 '적자 채굴'(채굴에 드는 비용보다 BTC 가격이 낮은 경우) 상태에 놓였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번 BTC 급락에 '적자 채굴' 범위에 해당하는 채굴기 모델은 모두 출시된지 몇 년이 지난 구형 모델"이라며 "앤트마이너S9의 경우 이미 몇 년을 사용한 모델이다. 구형 모델들은 이미 수차례 '적자 채굴' 발생으로 운영을 중단한 사례가 있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 신형 채굴기 모델들이 '적자 채굴' 상태에 놓이고 대규모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 그때야 말로 암호화폐 채굴 산업의 재난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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