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10만 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전체 자산의 약 25% 규모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30% 넘게 급락했던 지난 5월 한 달간 셀시우스로 비트코인을 입금한 이용자 수는 출금자 수보다 2배 가량 많다고 집계했다. 셀시우스는 렌딩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암호화폐 자산을 대출하거나 대출받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전세계 이용자 수는 75만명에 육박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CEL은 24시간 전보다 7.12% 오른 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