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인 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선수 러셀 오쿵이 '스틱 투 스페이스, 일론(Stick to space, elon, 우주에만 충실하라, 일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캠페인의 목적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비트코인 권위자가 아니며, 그의 발언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점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다. 오쿵은 이와 관련해 "어떠한 개인도 비트코인을 위협할 수 없으며,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쿵은 일론 머스크가 수차례 발언을 통해 비트코인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 오쿵은 향후 해당 문구가 담긴 광고를 마이애미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 행사장 부근, 테슬라 관련 시설 부근 광고판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