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조직개편 과정에서 희망퇴직 실시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빗썸이 조직개편 과정에서 부장급 이상 대상의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한 빗썸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공지 없이 일부에 한해서만 개별 의사를 물어보는 식으로 진행됐다"며 "2018년과 2019년 진행된 전사적인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아니며, 비용 절감 차원도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 규모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기업의 경영 감량과는 상관이 없다는 게 빗썸 내부의 입장이다. 또 다른 빗썸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희망퇴직 모두 다운사이징과는 거리가 멀다"라며 "최근 인력을 많이 충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직급 체계를 정리했다.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 체계를 '주니어·매니저·시니어'의 3단계로 변경했으나, 현재는 'OO님'으로 통일하고 있다. 또한, 그간 흩어져있던 대관팀과 홍보팀, 특금법 준비팀을 대외협력실 산하로 두는 등 조직 구성도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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