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된 질문에 "첫날 바로 20% ‘떡락빔(대폭락)’을 정면으로 맞아서 요새 말로 ‘떡실신(대충격)’ 상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디지털 네이티브(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세대)인 젊은 세대에게 무한 도전의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는 일”이라며 "내가 어떤 후보보다도 디지털 강국, 디지털 자산, 이와 연결된 금융 자산 시장을 만드는 데 가장 진취적이다. 실제로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보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