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엠에 따르면,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핵심 계열회사 프렌즈게임즈와 보라코인의 발행사 '웨이투빗'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렌즈게임즈와 웨이투빗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최종 결의했으며, 7월 초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은 프렌즈게임즈다. 이와 관련 프렌즈게임즈 측은 "이번 합병으로 블록체인 기반 NFT 기술을 활용, 게임과 음원, 영상, 미술품 등 문화 콘텐츠의 디지털 가치를 유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메타버스와의 접목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