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김남국' 징계안 심사 본격 돌입]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0일 소위원회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및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징계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윤리특위 1소위에 소속된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김 의원 징계안을 심의한다. 앞서 윤리특위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의원 징계안을 1소위원회로 회부했다.
[파이어블록스, MPC 기술 기반 암호화폐 월렛 취약점 공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가 다수의 인기 암호화폐 월렛에 영향을 미치는 MPC(다자간 연산) 기술 기반 취약점 비트포지(BitForge)를 공개했다. 기업은 비트포지를 제로데이(zero-day), 즉 해킹에 악용될 수 있는 시스템 취약점 중 아직 보안패치가 발표되지 않은 취약점으로 분류했다. 파이어블록스는 "사용자가 비트포지 취약점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낮다. 다만 해당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수백만 명의 개인 및 기관 고객의 월렛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해커는 해당 취약점을 통해 몇 초 만에 월렛에서 자금을 탈취할 수 있다"며 "코인베이스, 젠고, 바이낸스와 협력해 해당 취약점을 수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라이엇, 2Q 매출액 7670만 달러... 예상치 하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이하 라이엇)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기간 라이엇의 매출액은 767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8460만 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비트코인 채굴 관련 수익 4,970만 달러, 데이터센터 호스팅 770만 달러, 엔지니어링 1,930만 달러로 구성돼 있다. 실적 발표와 함께 라이엇의 시간외거래 주가는 1.4% 하락했다.
[미 SEC, 법원에 리플 판결 중간항소 제기 서류 제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현지시간) 법원에 리플과의 소송 판결에 대해 중간항소(interlocutory appeal) 제기하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최근 판결의 일부에 대해 항소하는 것이다.
[서클 임원 "USDC, 글로벌 구호단체 지원 프로그램 추진"]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글로벌 정책 및 규제전략 이사 캐롤라인 힐(Caroline Hill)이 서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수의 구호단체와 수혜자가 전통 금융 시스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클은 USDC를 이용해 디지털현금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전달하는 등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USDC 등 디지털달러의 출현으로 구호단체는 미국 달러 기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전통 금융 시스템 기반 국가간결제에 며칠 또는 몇 주가 소요되는 반면, USDC 거래는 몇 초 만에 완료된다. 또한 거래 비용이 낮아 수수료 문제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클은 최근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력, 현금 대신 스텔라 기반 USDC를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지원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베네수엘라 의료 종사자에게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외신 "베이스 예치액 상위 22개 고래, 밈코인 선호 성향 강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난센(Nansen)의 보고서를 인용 "코인베이스의 자체 개발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예치액 상위 22개 주소가 뚜렷한 밈코인 선호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해당 22명의 고액 예금자들은 아비트럼(ARB)과 블록체인 기반 카지노 토큰 RLB 등을 제외하고 BALD, TOSHI, PEPE, BITCOIN 등 밈코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 이들은 텔레그램 트레이딩 봇 테마 토큰 UNIBOT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초기 단계 베이스 생태계에는 밈코인 투자 외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지 않아 이런 데이터가 수집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샌티멘트 "ETH, 상위 10개 주소가 유통량 34.6% 보유"]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보유량 기준 상위 10개 주소는 유통량의 34.6%에 해당하는 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샌티멘트는 "지난 5년간 상위 10개 주소들은 2,786만 ETH를 매집했으며, 이는 약 516억 달러 규모다. 유통량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5년 전 11.2%에서 34.6%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30% 내린 1,852.0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와이즈 CIO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심사 기간 연장 가능성 높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을 신청한 글로벌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결정은 이르면 이번주 내려질 수도 있지만, 심사 기간 연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이하 아크)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관련 서류를 접수한 SEC는 당시 승인 여부를 결정지을 날짜를 8월 13일로 지목한 바 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심사 기간 연장을 선택할 수 있다.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아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관련 SEC의 발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비트코인은 누가 만들었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탈중앙화되어 있다. 내부자도 없고 모든 정보는 공개돼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상품의 성격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라고 부연했다.
[외신 "영란은행, 디지털 파운드화 설계 단계 돌입...자문단 모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자체 디지털 화폐(CBDC)인 디지털 파운드화의 설계 단계에 접어들면서 학계 및 업계 이해관계자들로 구성할 자문단 모집에 착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영란은행은 재무부와 함께 영국의 CBDC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학계와 연구원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영란은행은 "자문단으로부터 CBDC 관련 학술적 의견을 수렴하고 소매용 CBDC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 토론을 주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암호화폐 지갑 브랜드 86.7%, 보안 침해 테스트 누락"]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인증 플랫폼 CER이 7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지갑 브랜드 45곳 중 6곳을 제외한 39 곳이 보안 침해 테스트를 누락했다. 이는 약 86.7%에 해당한다. 6곳만이 모의 침투 테스트를 마쳤으며, 또 그중 절반만이 최신 버전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마친 상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 침해 테스트를 마친 브랜드는 각각 메타마스크, 젠고, 트러스트월렛 등이다. 모든 암호화폐 지갑 브랜드가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증거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긴 어렵다. 제한적인 데이터지만 메타마스크, 젠고, 래비, 트러스트월렛, 코인베이스 월렛 등은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뛰어난 안전한 지갑"이라고 분석했다.
[美 법원, 내년 2분기 SEC-리플 배심원 참여 재판 진행 예고]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에 따르면, 해당 소송의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9일(현지시간) 오는 2024년 2분기 배심원이 동원되는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겠다며 원고와 피고 측의 일정 조율 명령을 내렸다. 앞서 판사는 XRP 토큰의 증권성 판단 여부에 대한 약식 판결을 내린 뒤 해당 사건을 치안판사 사라 넷번에 회부한 바 있다.
[비영리단체 베터마켓, 美 SEC에 현물 BTC ETF 승인 거부 촉구]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 베터마켓(Better Markets)이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게 현물 BTC ETF 승인 거부를 촉구했다. 베터마켓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열풍의 주요 수혜자는 이를 이용해 랜섬웨어, 자금세탁 등 불법 행위를 조장하는 범죄자다. SEC는 현물 BTC ETF 승인을 거부해야 한다. 우리는 SEC가 일관성을 유지, 보다 강경한 기조로 비트코인 현물 BTC ETF 승인을 거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을 신청한 다수 기업들은 코인베이스를 ETF 시장조작 감시 파트너로 지명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 시장 점유율은 충분히 포괄적이지 못하다. 워시 트레이딩을 통한 조작 방지를 위해 코인베이스에 의존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하원의원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출시, 상당히 우려스러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가 페이팔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자산의 규제, 감독 등에 대한 연방 프레임워크가 아직 구축돼 있지 않다. 페이팔은 전세계 4.35억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대형 은행의 온라인 계정 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페이팔의 규모를 고려할 때, 스테이블코인 운영에 대한 연방 차원의 감독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 안정성 문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결제은행, 리플 참여 글로벌 결제 태스크포스 신설]
핀볼드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9일(현지시간) 국가간결제 상호운용성 및 확장 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며 공식 멤버로 리플 등을 소개했다. BIS는 "공공과 민간 부문의 참여 및 파트너십은 G20 국가간결제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다. 국가간결제의 기반이 되는 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광범위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협력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태스크포스에는 리플을 비롯해 마스터카드, 도이치 뱅크, 웰스파고, 누뱅크, 국제금융협회(IIF) 등이 포함돼 있다.
[외신 "바이낸스, SEC 소송 관련 회계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요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웨일와이어(WhaleWire)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과 관련해 회계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맞추지 못해 기한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지난 6월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를 미등록 증권 브로커로 제소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베이스 메인넷 출시 기념 웹3 페스티벌 개최]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메인넷을 출시한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웹3 페스티벌 온체인 써머(Onchain Summer)를 진행한다. 온체인 써머는 예술, 게임, 음악 등을 결합시킨 웹3 활성화 페스티벌로 코카콜라 등 브랜드가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NFT 민트를 호스트 하게 된다. 페스티발은 8월 말까지 진행된다.
[中 후베이성 공안, 546억원 규모 암호화폐 자금세탁 용의자 22명 체포]
중국 관영 통신사 신화망에 따르면 후베이성 이창시 공안국이 암호화폐 자금세탁과 관련해 용의자 22명을 체포했다. 이들의 누적 자금세탁 규모는 3억 위안(약 546억 원) 상당이다. 이들 중 한 피의자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해외 범죄자의 자금세탁을 지원했다. 암호화폐 USDT 1만 위안당 150 위안을 수수료로 받았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베이스 메인넷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메인넷을 출시했다. 코인베이스는 "베이스가 새로운 수익 기회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신 “미국 7월 CPI 발표, BTC 상승 견인 가능성 낮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더라도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시장은 이미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내년 금리 인하로 인한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7월 CPI 데이터는 한국시간 기준 10일 21시 30분 발표될 예정이다.
[전 CTFC 의장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크립토 이상의 가치”]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은 크립토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 금융 기업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출시는 해당 기술이 크립토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SEC-리플 항소 포기 문서 스크린샷, 위조 문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에 항소를 포기했다'는 내용의 이미지는 포토샵으로 위조된 허위문서"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전 여친 "음악 커리어 다 합쳐도 NFT 판매 수익만 못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전 연인 그라임스(Grimes)가 최근 기술 전문지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음악 커리어보다 NFT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이 더 많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 2021년 그라임스는 자체 NFT 판매를 통해 약 600만 달러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그는 "NFT와 암호화폐가 단순히 빠른 시간 안에 큰 돈을 벌려는 사람들로 인해 오염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디지털 아티스트가 가져갈 수 있는 보상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크롤 “사칭 계정 기승…에어드랍 피싱 주의 당부”]
이더리움(ETH) zkEVM 확장성 프로젝트 스크롤(Scrol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트위터와 디스코드, 텔레그램에서 스크롤을 사칭하는 계정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스크롤은 자체 토큰을 출시한 바 없으며 당연히 정해진 에어드랍 계획도 없다. 이와 관련한 피싱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