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파월과 암호화폐에 대해 곧 논의할 예정"]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공화당) 빌 해거티는 청문회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금리, 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은 한국시간으로 3월 8일, 9일 0시 상하원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 SEC, 가짜 채굴기 판매 혐의 '그린 유나이티드' 기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유타 소재 그린 유나이티드(Green United)가 $1800만 상당 가짜 암호화폐 채굴기를 판매해 연방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그린 유나이티드는 그린(GREEN) 토큰을 채굴하는 특수 암호화폐 채굴기 그린 박스를 판매했다. 당시 투자자들은 그린 토큰 채굴로 매달 40-50%의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거짓 홍보를 믿었다. 하지만 그린 유나이티드의 채굴기로는 GREEN을 채굴할 수 없었다. GREEN 자체가 채굴 가능한 암호화폐가 아니었고, 그린 블록체인 자체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USDT 스테이블코인 시총 점유율, 15개월래 최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USDT 스테이블코인 시총 점유율이 54%를 넘어서며 15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 금융서비스국의 발행 중단 명령 이후 BUSD 시가총액이 $160억에서 $90억 밑으로 떨어진 까닭이다. 반면 USDT 시가총액은 올 들어 약 $53억 증가해 $716억을 나타내고 있다. 2월 중순 이후에만 $30억 증가했다.
[미 OCC 청장 대행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회사 알 수 있는 방법 없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는 현재로서는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회사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쉬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국제은행가협회 행사의 준비된 연설에서 "어떤 (암호화폐) 기업을 신뢰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없는지는 본국의 통합 감독기관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제3자가 의미 있는 감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알 수 없다. 현재 통합 감독 대상인 암호화폐 플랫폼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FTX 사태는 1991년 BCCI은행 사태를 떠올리게 한다며, 큰 그림을 담당하는 단일 규제 기관이 없는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 활동의 복잡한 면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안정위원회 같은 국제 표준 설정 기관이 암호화폐 부문을 감독하기 위한 포괄적인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 SEC 집행국장 "바이낸스 뱅크런, 불가피해 보인다"]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부문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불가피한 뱅크런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낸스를 미국 규제 감독이나 감사 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위조 통화를 주조하는 그림자 은행(shadow bank)라고 부르며 "제 2의 FTX가 될 수 있다. 은행 운영이 불가피해 보인다. 거래소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감독, 감사, 검사, 보험, 순자본 한도 등의 대한 의무가 필요하다. 바이낸스 붕괴는 투자자 대학살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BTC 법화 지정 이후 관광산업 95% 성장"]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을 통해 관광 산업이 95% 성장했다. 이는 비트코인 덕분이다. 비트코인이 합법화돼 있는 나라로 여행가고 싶어하는 BTC 보유자가 많다"고 말했다. 앞서 엘살바도르 관광부 장관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후 3개월 동안 자국 관광 산업이 30% 성장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 백악관 "실버게이트 사태 모니터링 중... 대통령 조치 취할 것 촉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대변인 카린 장피에르(Karine Jean-Pierre)가 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실버게이트 사태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버게이트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최근 몇주 동안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이 중대한 문제를 경험했다"며 "실버게이트 은행 상황을 다른 암호화폐 기업과 비교하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암호화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서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을 의회에 거듭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알라메다, 그레이스케일 상대 환매 허용 및 운용보수 인하 소송 제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자매회사 알라메다 리서치는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금지명령 구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FTX 채무자들이 $2.5억 이상 자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원고가 입은 피해를 감안했을 때 금전적 보상이 충분치 않을 경우 법원은 행정을 금지할 수 있도록 금지명령 구제를 발동한다. 알라메다는 그레이스케일이 GBTC, ETHE 관리를 명목으로 터무니없는 운용보수를 설정했으며, 해당 트러스트 주식이 순자산가치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도록 놔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이 운용보수를 낮추고 환매를 허용한다면 FTX 채무자 주식 가치가 최소 $5.5억, 즉 현재 가치보다 약 90%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FTX CEO이자 최고구조조정책임자인 존 레이 3세는 성명에서 "우리는 FTX 고객과 채권자의 자산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현재 그레이스케일의 자기거래(self-dealing)와 환매 금지로 인해 적어졌다고 생각되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네덜란드, 유럽 국가 중 암호화폐 관심 가장 많아"]
크립토슬레이트가 두아 크립토(Dua Crypto) 데이터를 인용, 유럽 46개국 중 네덜란드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국가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민은 암호화폐 검색어를 1인당 0.13건 검색, 2위인 슬로베니아(0.12건)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스위스, 4위는 터키가 차지했다. 유럽 46개국 중 35개국은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로 비트코인을 꼽았다.
[오디널스 창시자, 유가랩스 비트코인 NFT 경매 방식 비판]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유가랩스의 첫 비트코인 NFT 경매 방식이 사기꾼들에 의해 악용될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오디널스 창시자 Casey Rodarmor가 비판했다. 오디널스는 비트코인 기반 NFT 발행 프로토콜이다. 유가랩스는 지난 일요일 비트코인 NFT 트웰브폴드(Twelvefold) 경매 방식을 공개했는데, 유가랩스는 자사가 소유한 비트코인 주소로 비트코인을 보내 경매 입찰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일각에서는 "유가랩스는 낙찰에 실패한 BTC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입찰자의 BTC를 보관하고 있다. 물론 그들이 BTC를 돌려줄 것이라고 믿지만, 이러한 방식은 사실 사기꾼들이 자주 쓰는 수법"이라고 꼬집었다. 이후 오디널스 창시자 Casey Rodarmor도 유가랩스 비판에 가세했다.
[그레이스케일 GBTC 마이너스 프리미엄 42%]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관련 그레이스케일 구두변론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42%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지난 2월 중순 GBTC의 현물 대비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47%까지 확대된 바 있다.
[에르메스, 미 연방법원에 메타버킨 NFT 판매 중단 요청]
에르메스가 자사 버킨백을 모방한 NFT 판매를 금지해줄 것을 미국 연방법원에 요청했다고 더블록이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달 뉴욕 배심원단은 디지털 아티스트 Mason Rothschild가 메타버킨(MetaBirkin) NFT를 홍보, 판매해 에르메스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고 판결, $13.3만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에르메스는 Rothschild가 판결에도 불구하고 NFT를 계속 홍보했다고 주장하며, NFT 판매 중단과 더불어 NFT 소유권을 에르메스로 강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리도 파이낸스 "stMATIC 버그 발견... 폴리곤 스테이킹·출금 일시 중단"]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 리도 파이낸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stMATIC 인출에 영향을 미치는 버그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폴리곤의 스테이킹 및 출금 기능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모든 자금은 안전하다. 입출금은 며칠 내 재개될 예정"이라며 "문제 해결 동안에는 리워드가 발생하지 않는다. 서비스 재개 이후 보상이 소급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빗썸 ALGO 입출금 중지... 데몬 업데이트]
빗썸이 알고랜드(ALGO) 데몬 업데이트 및 동기화를 위해 입출금을 일시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미 정부, FTX 독립 심사관 비임명 판결에 항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FTX 파산 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독립 심사관을 임명하지 않기로 한 사법 결정에 항소했다. 법무부 산하 신탁관리위원회는 최대 $1억 비용이 들 수 있다는 우려에도 FTX 사태를 독립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일부 상원 의원들도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2월 15일 델라웨어 소재 파산법원 존 도시 판사는 독립적인 조사가 사건 해결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한 바 있다.
[미 SEC, 1억 달러 규모 사기 혐의 BK코인 캐피탈 자산동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를 계획한 혐의로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BK코인 캐피탈(BKCoin Capital) 및 공동창업자 케빈 강(Kevin Kang)을 대상으로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긴급조치는 자산동결 등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SEC는 "BK코인은 2018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최소 55명 투자자로부터 약 1억달러를 사취 및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모펀드를 이용한 수익 창출을 약속했으나, 해당 자금을 휴가비, 부동산 매입 등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기후 전문가 "BTC 채굴 이산화탄소 배출량, 최근 3개월 감소"]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뉴질랜드 기후환경 전문가 다니엘 배턴(Daniel Batten)이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 채굴 산업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지난 3개월 감소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 전기 소비량 및 채굴자가 이용하는 다양한 에너지원을 분석한 결과,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관련 CO2 배출량이 2023년 2월 기준 32.04 메가톤(Mt, 1메가톤은 100만톤)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35.3 메가톤)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발란체 재단, GMX에 $400만 상당 AVAX 인센티브 제공]
더블록에 따르면 아발란체 재단은 GMX에 $400만 상당 AVAX 토큰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이 인센티브는 디파이 앱 유동성과 사용자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동성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아발란체 러쉬(Avalanche Rush)에서 제공한다. $400만 AVAX는 수개월에 걸쳐 배포될 예정이다.
[전 메타 암호화폐 비즈니스 총괄, 누뱅크 이사 임명]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에 따르면 비트코인 및 라이트닝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 라이트스파크(Lightspark) 공동창업자이자 전 메타(Meta) 암호화폐 비즈니스 총괄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브라질 인터넷 전문은행 누뱅크(Nubank) 이사회 이사로 임명됐다. 이와 관련해 누뱅크 측은 "비즈니스 범위를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 계속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경험을 가진 데이비트 마커스를 이사로 임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크라 중앙은행, 은행카드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 금지]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자국통화인 흐리브냐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쿠나(Kuna)의 은행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가 중단됐다. 이에 바이낸스 측은 "우크라이나 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은행카드, 기타결제 서비스를 통한 입출금이 일시 중단됐다. 이에 따른 대안책으로 P2P(Peer-to-Peer)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테라울프, 원자력 기반 BTC 채굴 시설 운영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는 원자력 기반 비트코인 채굴 시설인 노틸러스 크립토마인(Nautilus Cryptomine)에서 채굴기 가동을 시작했다. 이곳에는 약 8000대 채굴기가 가동되고 있는데, 해시레이트는 약 1.0 EH/s 수준이다. 5월까지 1.9 EH/s로 해시레이트를 높이는 게 목표다. 테라울프는 5년 동안 kWh당 2센트의 저렴한 전력을 확보한 상태다.
[ZK롤업 이더리움 레이어2 스크롤 $50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ZK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크롤(Scroll)이 $5000만 투자를 유치했다. Polychain Capital, Sequoia China, Bain Capital Crypto, Moore Capital Management, Variant Fund, Newman Capital, IOSG Ventures, Qiming Venture Partners가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오피셜은 아니지만, 소식통은 이번 라운드에서 스크롤이 $18억 밸류에이션을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스크롤 누적 투자유치액은 $8300만이 됐다. 투자금은 프로덕트 개발, 인재채용에 사용된다.
[바이비트, 4월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직불카드 출시 예정]
핀볼드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무어완드(Moorwand)가 발행하고 마스터카드가 지원하는 직불카드를 4월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손쉽게 환전하고,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유럽, 영국 거주민 중 KYC, AML 절차를 완료한 고객에 한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는 BTC, ETH, USDT, USDC, XRP 등 메이저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고객의 디지털 자산 잔액은 소재지에 따라 유로화 또는 파운드화로 즉시 전환된다.
[보이저디지털 "미 SEC 주장대로 VGX=증권 아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보이저디지털은 VGX 토큰이 증권이라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주장을 부인했다. 앞서 바이낸스US가 $10.2억에 보이저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는데, 거래 지연으로 인해 매달 $1000만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이저 입장에서는 거래를 신속히 완료하는 게 급선무다.
[BIS, CBDC 국제 결제 프로젝트 종료... "안전하고 저렴"]
핀볼드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가 이스라엘, 스웨덴, 노르웨이 중앙은행과 협력해 진행하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의 국제 결제 및 송금 테스트 프로젝트 '아이스브레이커(Icebreaker)'를 종료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BIS는 "CBDC 국경간 소매 CBDC 결제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저렴하고 안전한 글로벌 결제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각 국가들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의 테스트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기술적 타당성 및 효율성을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LSETH 상장]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Liquid Staked ETH(LSETH)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유동성 조건 충족시 태평양 표준시(PT) 기준 3월 7일 7시 이후 거래가 시작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4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