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CEO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암호화폐 커뮤니티 흥분"]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로 인해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주당 54.2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전한 바 있다.
[유니스왑 이용자, 개발사 상대로 집단소송 제기]
더블록에 따르면 다수의 유니스왑(UNI) 이용자가 개발사인 유니스왑랩스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유니스왑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증권법을 준수했다면 투자자가 각종 사기로부터 더욱 보호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는 "해당 사건이 규제기관이 여전히 다루지 않는 디파이 플랫폼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리플 CEO "SEC와의 소송, 패소해도 비즈니스 영향 받지 않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송에서 승리해도 우리 사업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리플은 소송에서 졌다는 가정 하에 운영되고 있다"며 "미국 외 국가에서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수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2021년 초 거래소가 거래를 중단한 이후 미국 내 XRP 토큰 유동성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SEC의 불명확성이 암호화폐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佛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확산, 구시대 회귀 위험 초래"]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확산은 민간 발행 화폐로 거래하던 구시대로 회귀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규제 암호화폐는 퇴행과 파편화를 의미하며 중앙은행은 혁신에 앞장서서 암호화폐 규제에 힘써야 한다"며 "지금은 암호화폐가 명확한 규제 하에 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목적으로만 사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자산사업자들 "디지털 자산 주무 부처로 과기부가 적합"]
연합뉴스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가상화폐) 관련 정부 정책을 전담할 부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가장 적합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우선순위 어떻게'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와 학계, 언론인, 협회,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19~22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설문에 응한 722명 중 디지털 자산 정책을 전담할 부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적합하다고 답한 사람은 495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68.2%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라고 답한 사람은 157명(21.7%)이었고 기획재정부(62명·8.5%), 국무조정실(10명·1.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과기부를 선택한 응답자 중 76.5%는 "디지털자산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주무 부처여서 과기부가 전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