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캘리포니아 규제당국, 11개 암호화폐 기업에 주 증권법 위반 '운영 금지 명령' 外
사진 = shutterstock

[캘리포니아 규제당국, 11개 암호화폐 기업에 주 증권법 위반 '운영 금지 명령']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금융 보호 및 혁신부(DFPI)가 27일(현지시간) 11개의 암호화폐 기업이 고객 자금을 남용 및 주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해당 기업들에 운영 중단을 명령했다. DFPI는 "엘리베이트 패스 LLC(Elevate Pass LLC), 메타피 일더(Metafi Yielders) 등 11개 암호화폐 기업은 폰지사기 및 피라미드 사기처럼 운영됐다. 전형적인 고수익 투자 프로그램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들 11개 기업 모두 부적격 증권을 제안 및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기중 10개 기업은 투자자에게 중대 정보를 허위 전달 및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타이탄,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십... 개인 투자자 대상 ARK 벤처 펀드 출시]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에 따르면 투자 관리 플랫폼 타이탄(Titan)이 개인 투자자 대상 ARK 벤처 펀드 출시를 위해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타이탄 측은 "전통적으로 벤처 캐피탈을 통한 기업 투자는 투자 가능 자산 최소 500만 달러인 기관 혹은 개인을 위한 서비스로, 일반 투자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RK 벤처 펀드를 출시했다"며 "투자자는 최소 500달러의 낮은 비용으로 벤처 캐피탈을 통해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상장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다양한 상품을 포함한다.

[바이낸스, 암호화폐 범죄 퇴치 위한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실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법 집행 기관의 불법 활동 식별을 돕기 위해 '글로벌 법 집행 트레이닝 프로그램(Global Law Enforcement Training Program)'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관이 금융 및 사이버범죄를 식별하고 악의적인 행위자를 기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 개념과 관련 법률, 규제 환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 "DLT 사용 증권 관련 기존규칙 수정 필요 없다"]

더블록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증권 규제 당국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DLT(분산원장기술)를 사용해 거래되는 증권에 대해 기존 규칙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올해초 ESMA는 토큰화 증권의 결제 및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SMA의 DLT 파일럿은 2023년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모든 거래가 모니터링 및 규제되는 환경 속에서 토큰화된 증권 거래를 실험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3월이 가까워질 때 시작할 예정이라고 ESMA는 설명했다.

[외신 "FTX US 파생상품 CEO, 브렛 해리슨 후임자"]

더블록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FTX US 파생상품(FTX US Derivatives) CEO인 잭 덱스터(Zach Dexter)가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을 대신해 FTX US CEO 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FTX US는 지난해 렛저X를 인수, 플랫폼 명칭을 FTX US 파생상품으로 변경한 바 있다. 잭 덱스터는 2021년 10월 FTX가 렛더X를 인수할 때 FTX US에 합류했다. 후임자 관련 FTX US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링크드인(LinkedIn)에 따르면 브렛 해리슨은 시카고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잭 덱스터가 오랫동안 마이애미에 거주했다고 전했다. 오늘 아침 FTX US는 브렛 해리슨 사임 발표와 함께 FTX US 본사를 시카고에서 마이애미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TX US, 본사 시카고 설립 4개월 만에 마이애미로 이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US가 본사를 시카고에 설립한지 4개월 만에 이를 마이애미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FTX US는 시카고에 새로운 본사를 설립하고, 시카고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FTX는 NBA 마이애미 히트 경기장 명명권을 1.35억 달러에 구입했다. 이후 FTX는 해당 경기장 이름을 'FTX 아레나'로 변경했다. 한편 같은날 FTX US CEO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EU 금융서비스 위원 "내년 디지털유로 법안 도입 계획"]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금융서비스 최고위 위원 메어리드 맥기네스(Mairead McGuinness)가 2023년에 디지털유로 관련 법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유로 관련 작업은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다.

[셀시우스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 CEO 사임 요구... "새로운 지도부 필요"]

알렉스 마신스키가 셀시우스 CEO직을 사임한 가운데, 셀시우스의 무담보 채권자를 대표하는 위원회가 알렉스 마신스키의 해임을 요구하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록에 따르면 이들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는 기업 및 경영진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와 관련 "알렉스 마신스키를 CEO로 남게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새로운 경영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알렉스 마신스키가 사임을 발표하자 위원회는 "파산 절차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오픈씨, 옵티미즘 기반 NFT 프로젝트 상장]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옵티미즘(Optimism)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옵티미즘 기반 NFT 프로젝트 Apetimism, Bored Town, Motor Headz, Optichads 등이 상장됐다. 최근 오픈씨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itrum)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로써 오픈씨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수가 6개로 늘어났다.

[앰버그룹 "자사팀, 윈터뮤트 1.6억 달러 해킹 재현 성공"]

디지털 자산 플랫폼 앰버그룹(Amber Group)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사팀이 윈터뮤트의 1.6억 달러 규모 해킹을 재현했다고 밝혔다. 앰버그룹은 "취약점 구축, 공격 방법 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윈터뮤트는 1.6억 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에브게니 가에보이(Evgeny Gaevoy) 윈터뮤트 창업자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번 해킹은 디파이 거래에 사용된 윈터뮤트의 이더리움 볼트를 노린 공격이다. 피해 원인은 내부(직원)의 실수 때문으로 파악됐지만, 직원을 해고하거나 디파이 운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기업 공동 설립 암호화폐 거래소 EDX 마켓 CEO "다른 거래소 실수, 교훈 삼는다"]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대기업들이 공동 설립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EDX 마켓 CEO인 자밀 나자랄리(Jamil Nazarali)가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의 실수를 학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차별화된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우리는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프로세스를 시행하는 등 고객의 수많은 골칫거리를 해결한 상태로 비즈니스를 시작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미 세계 최대 마켓 메이커 중 일부와 파트너 관계를 맺은 상태다.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시장에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DX 마켓은 찰스슈왑(Charles Schwab), 시타델 증권(Citadel Securities),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산하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Assets), 패러다임, 세쿼이아 캐피털 등 글로벌 금융 대기업이 공동 설립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내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이클립스, 150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이클립스(Eclipse)가 1500만 달러 상당의 프리(Pre) 시드 및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클립스의 600만 달러 프리 시드 라운드는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의 주도 하에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 타비야(Tabiya), 폴리곤 벤처스(Polygo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이어 진행된 플랫폼의 9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는 트라이브 캐피탈 및 타비야의 주도 하에 코인리스트(CoinList)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개발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 고용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클립스는 2023년 초 코스모스 네트워크에 퍼블릭 테스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컴패스 포인트 애널 "코어 사이언티픽, 시장 침체 극복 규모·경험 보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서치 기업 컴패스 포인트(Compass Point)가 비트코인 채굴 회사 코어 사이언티픽(CORZ)은 시장 침체를 극복할 규모와 경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컴패스 포인트 애널리스트 체이스 화이트(Chase White)는 "코어 사이언티픽의 월간 비트코인 생산량 및 조달 가능 자금이 충분하다. 특히 기업의 제3자 호스팅 사업은 비트코인 가격과 상관관계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어 사이언티픽의 목표 주가로 4 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CORZ는 1.08% 오른 1.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월 코어 사이언티픽은 유동성 강화를 위해 투자은행 B라일리(B Riley)와 최대 1억 달러 주식 발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FTX US CEO 브렛 해리슨 사임 발표... "향후 자문 역할"]

FTX의 미국 법인 FTX US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인수인계를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의 자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 산업은 여러 갈림길에 있다. 다양하게 발생할 기술적 마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감소될지가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 성장 및 안정성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술적 장벽을 제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나는 해당 업계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알렉스 마신스키도 셀시우스 CEO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앤타임, 마이크로소프트 M12 주도 하에 2000만 달러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웹3 데이터 웨어하우징 플랫폼 스페이스앤타임(Space and Time)이 2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 부문인 M12의 주도 하에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 폴리곤(Polygon), 코인DCX(Coin DCX), 해시 캐피탈(Hash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엔지니어 고용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스페이스앤타임은 프레임워크 벤처스의 주도 하에 1000만 달러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바이낸스랩스, 비트쿼리 850만달러 시드 펀딩 라운드 참여]

바이낸스랩스가 블록체인 데이터 회사 비트쿼리(Bitquery) 850만달러 시드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비트쿼리는 체인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데이터 전달 및 변환 프로토콜인 BIT 프로토콜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비트디어, BTC 채굴자 부실자산 매입 위한 2.5억달러 펀드 조성 중]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 우지한이 이끄는 암호화폐 채굴 서비스 제공 업체 비트디어(Bitdeer Technologies)가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부실 자산을 매입하기 위한 2.5억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 중이다. 5000만달러는 자기자본으로, 나머지 2억달러는 패밀리오피스, 벤처캐피탈, 대체투자 펀드, 채굴회사 등 외부투자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비트디어 CEO 맷 콩은 "모든 사이클에는 기회가 있다. 시장 타이밍을 잘 잡아 바닥에 들어가면 돈을 벌 수 있다. 특히 채굴 분야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BTC 월렛 뱅킹 서비스 스트라이크, 9000만 달러 투자 유치]

포춘에 따르면 BTC 월렛 및 뱅킹 서비스 스트라이크(Strike)가 9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라운드는 Ten31이 주도했다. 스트라이크 CEO 잭 말러스(Jack Mallers)는 "투자금 일부는 웬디스, 스타벅스 등 주요 소매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판매자와 고객의 지불 경험을 개선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라면서 "스트라이크가 송금 서비스로 웨스턴 유니온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어2 솔루션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스트라이크는 트위터 팁 서비스에 도입된 바 있으며, 스트라이크로 비트코인을 받은 판매자는 모든 비트코인을 즉시 달러로 환전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넥소, 미국 은행 서밋내셔널뱅크 지분 인수 추진]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Nexo)가 와이오밍주 소재 서밋내셔널뱅크(Summit National Bank)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를 거부했다. 넥소는 이번 거래를 통해 은행계좌, 자산담보대출, 카드 프로그램, 에스크로 및 커스터디 디지털 자산 솔루션을 미국 개인, 기관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디파이서 CBDC 유동성 관리 개선 방법 모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디지털 통화 컨퍼런스에서 "한 벤처가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를 통해 디파이에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유동성 관리를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특정 증권 관련 거래를 지속하려는 투자은행과 동등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웹3 증권을 결제하는 데 CBDC가 사용되는 이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채권을 발행하고 배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도매용 CBDC는 국간 간, 통화 간 지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ECB(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발행 결정은 이르면 2026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CB 총재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 디파이 등 프로토콜 포함 안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금융 디지털화에 관한 토론에서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 중개자에는 상업은행이 포함되지만, 디파이 같은 프로토콜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파월 "암호화폐 규제 방법, 신중한 접근 필요"]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금융 디지털화에 관한 토론에서 "암호화폐 활동을 규제 범위 안에 두는 방법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MF, 금융안정위원회에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주도 촉구]

더블록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최신 보고서에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표준 제정을 이끌 것을 촉구했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권고하는 국제기구인 FSB는 지난 7월 성명을 통해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들에 오는 10월 글로벌 암호화폐 규칙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中 디지털위안화, 4개국과 CBDC 실사용 테스트 완료]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이 4개국 20개 은행과 국제무역 등 결산 업무에서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실사용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국제결제은행(BIS) 이노베이션 허브 홍콩 센터, 홍콩 금융관리국, 태국 중앙은행,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가 공동 발표했다. 테스트는 8월 15일부터 9월 23일 기간 진행됐으며, 160여회 거래 테스트 중 발행 된 CBDC 총액은 8000만 위안(약 160억원), 거래 총액은 1.5억 위안(약 300억원)에 달한다.

[레볼루트, 영국 FCA 등록.. 암호화폐 서비스 정식 제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핀테크 유니콘 레볼루트(Revolut)가 영국 금융감독청(FCA) 등록을 완료, 영국 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정식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레볼루트는 그간 FCA에 임시 등록한 상태로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레볼루트는 현재 전세계에서 약 2000만명 고객을 보유 중이며, 약 80종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태국 증권위, 자전거래 암호화폐 거래소 5곳 기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전거래 혐의 암호화폐 거래소 5곳을 기소했다. 허위 거래량을 생성하는 '워시 트레이딩'은 특정 자산이 인기 있는 것처럼 위장해 투자를 유인하는 불법 행위라는 설명이다. 태국 SEC는 올해 암호화폐에 보다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출금 중단 거래소 집멕스를 경찰에 고발한 이후 최근 태국 내 암호화폐 스테이킹 및 대출 서비스를 금지한 바 있다.

[카르다노 바질 하드포크, 플루투스 v2 스크립트 오는 새벽 활성화]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바질 하드포크 두 번째 세트는 오는 새벽 6시 45분경 에폭 366에서 메인넷 활성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플루투스 v2 스크립트, 디퓨전 파이프라이닝, 레퍼런스 인풋, 인라인 데이텀, 레퍼런스 스크립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플루투스 v2 스크립트는 카르다노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개선해 트랜잭션 처리량을 늘리고 비용 효율성을 높인다. 지난 23일 카르다노 메인넷에서 바질 하드포크가 성공적으로 트리거된 바 있다.

[암호화폐 보안 솔루션 Harpie, 450만 달러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하피(Harpie)가 450만 달러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코인베이스 벤처스, 오픈씨가 라운드를 주도했다. 하피는 이더리움 지갑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외 거래는 모두 도난으로 식별해 차단한다. 하피는 회수한 자산에 대해 7% 수수료를 부과하며, 이더리움을 시작으로 다른 체인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19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도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스펜 크릭, 8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스펜 크릭(Aspen Creek)이 시리즈A 펀딩으로 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갤럭시디지털, 폴리체인캐피탈이 라운드를 주도했다. 아스펜 크릭은 30MW 규모 채굴장과 87MW 규모 태양광 발전 용량을 보유중이며, 자금 조달 모색에 앞서 전력 인프라를 먼저 확보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약세장에도 자본 조달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금은 텍사스 소재 두번째 채굴장 구축에 사용되며, 해당 채굴장은 올해 늦가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범죄자금 세탁 방지 위한 법 개정 추진]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년 봄 송금 규칙을 도입해 범죄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범죄수익이전방지법은 거래소간 고객정보 공유를 의무화하도록 개정된다. 개정안은 내년 5월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테이블코인에도 규정이 적용된다.

[IMF "스테이블코인, 선진국 입장서 큰 이점 없어"]

IMF(국제통화기금)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국경간 송금 등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선진국 입장에서 기존 결제 시스템에 비해 눈에 띄는 이점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은 사용 편의성, 저렴한 비용, 금융 포용성 등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선진국 시민들은 이미 대부분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또 각국 규제 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이 상품 구매 등에 활용되거나 국내 결제 시스템과 연동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 사기성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사용자 보호 대책도 미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06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