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때 1만7000달러 후반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2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20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시 19분 기준 전날 대비 8.37% 상승한 2만727달러(약 26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6.11% 상승한 1140.88달러(약 147만원)를 기록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계속되는 시장 하방 압력 속에 2020년 12월 이후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2만 달러선을 내주며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월요일 비트코인은 상승 여력을 보이며 2만 달러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12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낸 만큼 2만 달러선이 지지선이 될 것이라는 관측과 펀더멘털과 시장 상황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갈린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9478억 달러(약 1222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018억 달러(약 131조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27% 수준이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22.43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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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7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