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비트코인 투자상품 9500만달러 유입, 작년 12월 초 이후 최대]
코인쉐어즈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상품에 총 1.27억 달러가 유입됐다. 전주에 비해 유입액이 증가했다. 비트코인 상품에 9500만 달러가 유입돼 2021년 12월 초 이후 최대 유입 규모를 나타냈다. 7주 연속 유입세이기도 하다. 이더리움 상품엔 13주만에 최대 규모인 25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솔라나는 170만 달러, 폴카닷 90만 달러, 바이낸스코인은 40만 달러가 유출됐다. 라이트코인, 에이다, 리플에는 각각 40만 달러, 90만 달러, 40만 달러가 유입됐다. 북미 유입액은 1.51억달러인 반면 유럽에선 2400만 달러가 유출됐다.
[유럽의회, 3/14 PoW 금지 내용 삭제된 암호화폐 규제안 표결 진행]
유럽의회가 작업증명 네트워크(PoW) 사용 금지 내용이 삭제된 암호화폐 규제안 MiCA의 표결을 다음주에 진행한다. EU 의회 경제위원회 위원장 스테판 베르거(Stefan Berger)는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규제안 최종 버전 초안을 제출했다.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가 다음주인 3월 14일 해당 규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 자산을 다른 금융 상품과 마찬가지로 분류 영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암호화폐 관련 에너지 소비 논란이 있는 만큼 명확하게 분류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재무부 핀센 "러시아 제재 회피 방지 위해 전환 가능 가상화폐 경계 필요"]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이 제재 회피를 위한 러시아의 암호화폐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핀센은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금융 기관은 전환 가능한 가상화폐(convertible virtual currency)를 경계해야 한다"며 "제재 회피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활동을 식별하고, 이를 신속하게 보고 및 실사를 진행해야 한다. 미국의 국가 안보와 우크라이나 및 그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거래 리스크 높은 자산에 경고 사인... 정보 투명성 제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부 자산에 익스페리멘털(experimental) 라벨을 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생성된 자산 혹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낮은 자산에 이와 같은 라벨을 표시한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거래 리스크 등 정보를 가능한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FTX, FTX 유럽 설립.. 암호화폐 파생상품 제공 예정]
FTX가 유럽과 중동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FTX 유럽을 설립했다고 CISION이 전했다. 이를 통해 토큰화 증권, 옵션, 변동성 금융상품 등 다양한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FTX 유럽은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본사와 지역 사무소는 각각 스위스와 키프로스에 소재해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6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