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했다. 우리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와의 교전이 일어났다는 소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에 위기가 고조되면서 나온 결과로 분석된다. 

2022년 2월 18일 오전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7.65% 하락한 4만 742달러(약 4862만 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2%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8%를 점유 중이다. 

아발란체(AVAX)는 전날 대비 7.99% 하락한 88.80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 대비 9.41% 하락한 51.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408억 달러(약 2316조 6338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885억 1684만 달러(약 105조 6528억 원)를 기록했다. 

2022년 2월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업계가 인도 정부의 암호화폐 과세는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성장에 도움을 줬다고 진단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수익에 30%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 공동 설립자 니샬 셰티(Nischal Shetty)는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세 부과를 발표한 2월 1일 이후 플랫폼 일일 가입자 수가 약 30%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시시 싱할(Ashish Singhal) 코인스위치 최고경영자도 "하루 가입자 수가 35% 늘었다"고 전했다. 

세율 30%는 높은 수준이지만, 당국이 금지 대신 규제를 택했다는 점에서 업계에 긍정적이 모습이다. 니샬 셰티는 앞으로 2~3년 동안 인도에서 약 1억 명이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거래소 신규 고객들은 평균 3~4만 루피(47~63만 원)를 입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7.65% 하락한 4만 74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7.85% 하락한 28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5.55% 하락한 405.16달러에 형성됐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7.74% 하락한 0.77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5.51% 하락한 1.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11.06포인트 하락한 38.67로 공포 단계에 들어섰다. 공포 단계는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거래량도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