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포브스 지분 2400억원어치 인수]
바이낸스가 미 경제지 포브스 지분 2억달러(약 2400억원)어치를 인수한다고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를 통해 바이낸스는 포브스의 2대 주주 중 하나가 되며, 포브스 이사회의 9개 의석 중 2개를 확보하게 된다. 해당 자금은 포브스가 1분기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U, 2023년 디지털 유로 관련 법안 제정 목표]
EU가 디지털 유로 관련 법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U 재무 담당 위원 메이리드 맥기네스(Mairead McGuinness)는 "목표는 2023년 초 디지털 유로화 관련 법안을 제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웹3·NFT, 잠재력 뛰어나다"]
유튜브가 1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웹3 및 NFT에는 놀라운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는 올해의 신제품, 기능 등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통해 "웹3는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유튜브는 블록체인 및 NFT 등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팬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PwC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M&A 규모, 전년 대비 약 5,000% 급증"]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암호화폐 산업 내 인수합병(M&A) 규모가 전년 대비 4,84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M&A의 딜 규모는 평균적으로 5,270만 달러에서 1억 7,970만 달러 사이였다. 일부 인수합병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에 의해 주도됐다. 암호화폐 자금 조달 규모는 전년 대비 645% 증가했다. M&A 딜 건수 기준 상위 5개 투자사는 AU21, 제네시스블록벤처스, 젠블록캐피탈, 코인베이스벤처, 문웨일 등이다.
[러 당국, 3천억원 암호화폐 수익 거둔 다크넷 4곳 폐쇄]
러시아 당국이 2.63억 달러(약 3147억원) 상당 암호화폐를 벌어들인 다크넷 4곳을 폐쇄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용자들은 다크넷에서 불법 상품을 주로 BTC, LTC, ETH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월 러시아 당국은 유명 랜섬웨어 범죄단체 레빌(REvil)의 은신처를 급습해 55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와 현금을 압수한 바 있다.
[케냐 중앙은행, CBDC 도입 가능성 대한 대중 의견 수렴 중]
케냐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CBDC) 도입 가능성에 대한 대중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케냐 중앙은행은 "디지털화폐는 통화정책 효과를 낮추고 자금세탁 위험을 배가할 수 있다"면서도 "국가간 결제 비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작년 11월 패트릭 은조로게(Patrick Njoroge) 케냐 중앙은행 총재는 CBDC를 활용한 국경 간 결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3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