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핀란드에서 암호화폐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마케팅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핀란드 금융 당국이 최근 라이선스 취득 사업자만이 암호화폐 관련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는 지난 2019년부터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 등록된 사업자만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는 10여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핀란드 메이저 미디어 헬싱키 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암호화폐가 핀란드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