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웨덴 금융감독청이 기후 위협 및 에너지 낭비 등을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 금지를 요구한 가운데, 프랑스 자산 운용사 멜라니온 캐피탈(Melanion Capital)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에너지 산업을 위협한다는 건 잘못된 정보"라고 반박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멜라니온 캐피탈은 미국 텍사스 등 채굴에 적극적인 지역을 언급하며 "(채굴은) 폐기된 에너지나 풍력 및 수력 발전 등 일회성 자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발전을 보완하는 역할"이라며 "당국은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특성 상 정부와의 협상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용해 불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