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에 참여해 입찰 기업 중 가장 높은 가격을 배팅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두나무가 가상화폐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다 보니 공격적으로 가격을 써냈다"라며 "두나무가 1만4000원 이상의 가격을 써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호반건설, 두나무, 유진PE, 우리사주조합, 삼탄, 하림, KTB자산운용 등 9개 투자자가 우리금융 입찰에 참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