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주일 새 4800억 달러(약 619조원)가 감소했다.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테라의 스테이블코인 가격이 폭락하면서 시가총액이 600조원 가량 증발했다.
13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시 42분 기준 전날 대비 1.11% 상승한 2만9140달러(약 34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2만6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오늘 새벽 2만9000달러까지 반등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000달러 선을 반납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06% 하락한 1963달러(약 234만원)를 기록 중이다.
테라USD(UST)는 48% 하락한 0.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10.32%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2812억 달러(약 1529조원), 24시간 거래량은 2442억 달러(약 291조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4.7% 수준이다.
사진 = 암호화폐 가격 등락 / 토큰포스트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15.03으로 매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