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코인셰어스 "시장, SEC의 ETF 결정 연기에 실망" 外
사진 = 셔터스톡

[코인베이스, 서클 지분 매입... 6개 블록체인 USDC 적용 예정]

코인베이스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지분을 일부 매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매입 규모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조치의 일환으로 서클은 USDC 발행을 담당했던 센터 컨소시엄(Centre Consortium, 코인베이스와 서클이 공동 설립한 USDC 스테이블코인 기관) 파트너십을 종료했으며 이에 따라 서클은 USDC 발행 및 거버넌스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게된다. 또한 서클은 오는 9-10월 6개의 새로운 블록체인을 USDC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USDC 지원 블록체인 수가 총 15개로 늘어난다. 다만 이들 블록체인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디어는 "앞서 서클이 폴카닷, 니어, 옵티미즘, 코스모스에서 USD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코인베이스는 자체 블록체인 베이스(Base)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코인셰어스 "시장, SEC의 ETF 결정 연기에 실망"]

디크립트가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CoinShares) 보고서를 인용, 시장이 ETF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모습에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셰어스의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시장은 최근의 BTC 매도세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SEC를 꼽고있다. ETF에 대한 SEC의 모습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시장은 비트코인 ETF가 생각만큼 빠르게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중국발 경기 침체의 두려움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따라 지난 7일동안 약 5500만 달러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순유출됐다.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낮은 거래량이 시장을 괴롭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법원 "SBF, 법무팀과 6.5시간 면회 허용... 인터넷 가능 노트북 사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지방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그의 법무팀과 6.5시간 동안 면담을 가질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예정된 법원 심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게 된다. SBF는 EST 기준 22일 8시 30분부터 15시까지 약 6.5시간 동안 법무팀와 면담을 가지게 되며,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 1대 및 와이파이 장치 1대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SBF의 변호사는 재판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 5일 면회를 요청했으나, 미국 법원은 22일 법원 내 일회성 면회를 허가했으며 이외 요청은 보류될 가능성이 높다.

[블록체인 캐피털 설립자, 심스왑 해킹으로 암호화폐 630만 달러 도난]

포브스에 따르면 초기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펀드 블록체인 캐피털 공동 설립자 바트 스티븐(Bart Stephens)이 심스왑 공격으로 630만 달러 상당의 BTC, ETH 등을 도난당한 후 해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13년 설립된 블록체인 캐피털은 월드코인, 코인베이스, 크라켄, 오픈씨 등 프로젝트에 투자한 바 있다.

[외신 "프렌드테크 설립자, 실패한 NFT 프로젝트 코세토와 연관"]

베이스 기반 소셜 미디어 댑 프렌드테크 설립자 0xRacerAlt, Shrimppepe가 실패한 NFT 프로젝트 코세토(Kosetto)와 연관돼 있을 수 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과거 이들의 트윗, 디스코드 활동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코세토는 작년 12월 출시된 NFT 프로젝트로, 현재 바닥가는 0.01 ETH 수준이다. NFT가 마지막으로 거래된 건 지난 2월이고, 코세토 웹사이트는 402 오류가 뜨고 있다.

[프렌드테크, 10만명 계정 정보 누출 보도 반박]

앞서 베이스 소셜 미디어 댑 프렌드테크의 10만명 계정 정보가 노출됐다는 더블록 보도에 대해 프렌드테크 측이 "이는 공개된 지갑 주소와 트위터 유저네임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우리의 퍼블릭 API를 스크랩한 것으로, 누군가 나의 공개된 트위터 피드를 보고 해킹됐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며 더블록의 보도가 무책임하다고 반박했다.

[페이팔 PYUSD 발행량 4000만개 돌파]

이더스캔에 따르면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 발행량이 4000만개를 돌파했다. 홀더 수는 106명으로, 24시간 동안 21% 증가했다. 앞서 크라켄 프로는 PYUSD 거래지원을 시작했다.

[분석 "BTC, 단기 2만달러 부근까지 하락 가능성"]

연합인포맥스는 마켓워치를 인용, BTC가 단기적으로 2만달러선 언저리까지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200일 이동평균선 등 주요한 지지선이 잇따라 아래로 뚫렸다는 이유에서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이사인 캐이티 스톡턴은 "(비트코인이) 다음으로 중요한 지지선인 2만5200달러선 아래로 뚫리면 하방 위험은 더욱 증폭될 것이고 다음 2차 지지선은 2만600달러 언저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4개월 암호화폐 현물 일평균 거래량, 20년 10월 이후 최저]

더블록은 카이코 보고서를 인용, 지난 4개월 암호화폐 현물 일평균 거래량은 BTC가 1만달러, ETH가 350달러였던 2020년 10월 이후 가장 적었다고 보도했다.

[비트와이즈 CIO "ETH 선물 ETF 승인 여부, BTC 현물 ETF보다 일찍 나올 것"]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코인데스크TV 인터뷰에서 "ETH 선물 ETF 승인 여부가 BTC 현물 ETF보다 더 일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투더블록 "커브 3풀 유동성 절반, 윈터뮤트 해커가 공급"]

인투더블록은 "커브파이낸스를 위한 인투더블록 리스크 레이더가 출시됐다. 이에 따르면 커브 3풀(DAI, USDC, USDT) 유동성 절반 이상을 윈터뮤트 해커가 공급했다"는 인투더블록 연구원 gablahbo의 트윗을 리포스트했다. 작년 9월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는 $1.6억 규모 해킹 피해를 입었다.

[보고서 "베이스 블랙햇, 500개 이상 사기성 토큰 배포"]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스크 모니터링 업체 솔리더스랩스(Solidus Labs)가 보고서를 발표, 베이스(Base)의 개발자 전용 메인넷이 출시(7월 13일, 현지시간)된 후 일반 이용자 대상 메인넷(8월 9일)이 출시되기 전까지 해커들이 500개 이상의 사기성 토큰을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들 토큰의 베이스 기반 거래량은 370만 달러 상당으로, 이를 통해 약 200만 달러를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S&P500: +0.69% 나스닥: +1.56% 다우: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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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