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UK(CryptoUK) 정책 자문 수잔 모스필드(Suzanne Morsfield)가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Rachel Reeves)가 노동당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자본이득세를 28% 이상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500만 명에 달하는 영국 암호화폐 홀더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는 암호화폐를 매도하거나 양도 받는 등 행위에 따라 자본이득세가 부과된다. 기본 세율은 10~18%, 고소득자의 경우 20~24%다. 그런데 암호화폐 홀더가 다른 자산 투자자에 비해 자본이득세에 취약한 건, 암호화폐를 ISA 계좌에 보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금 등 기타 자산은 ISA 계좌를 활용해 절세가 가능하지만, 암호화폐는 해당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